울산 고래고기 환부 사건
2016년 4월 울산중부경찰서는 밍크고래를 불법으로 포획·유통한 업자들을 검거하며 고래고기 27톤(시가 40억 원)을 압수했다. 그런데 사건을 넘겨받은 울산지방검찰청이 한 달 만인 5월 3일, DNA 검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21톤을 업자들에게 돌려줘 논란이 됐다. 하필 고래고기 최대 소비 축제인 울산고래축제를 앞둔 시점이어서, 환경단체는 업자들이 돌려받은 고기를 팔아 30억 원가량의 부당이익을 얻었다고 지적했다. 이후 경찰이 담당 검사의 위법성을 조사하려 하자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세 차례 반려하며 검경 갈등으로 번졌고, 청와대 특별감찰반까지 개입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 별개 사건으로까지 확대됐다. 2021년 검찰은 담당 검사와 변호사를 무혐의 처분했지만, 환경단체는 공수처에 재수사를 의뢰했다.
※ 이 사건에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의혹이 포함되어 있으며, 향후 수사·재판 결과에 따라 사실관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 위키백과 울산 고래고기 환부 사건
- 오마이뉴스 "검찰이 감추는 울산 고래고기 환부사건의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