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파문

2015년 4월 9일 · 서울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여권 핵심 인사 8명에게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내용의 메모(성완종 리스트)를 남겼다. 이완구 국무총리를 비롯한 여권 실세들이 연루 의혹에 휩싸였고, 이완구는 결국 총리 취임 두 달 만에 사퇴했다. 정경유착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준 사건으로, 재판에서 홍준표 경남지사 등 일부는 무죄를, 일부는 유죄를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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