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 성공 — 세계 11번째 스페이스클럽 가입
2009년과 2010년 두 차례 발사에 실패했던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1월 30일 세 번째 시도에서 나로과학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러시아 흐루니체프사와 공동 개발한 1단 액체엔진에 국내 기술로 만든 2단 고체 킥모터를 결합한 발사체로, 이 성공으로 한국은 세계 11번째로 자국 기술 발사체를 우주로 쏘아 올린 "스페이스클럽" 회원국이 됐다. 발사가 계속 연기되는 사이 2012년 12월 북한이 은하 3호(광명성 3호) 발사에 먼저 성공해 "한반도판 스푸트니크 쇼크"라는 말까지 나왔지만, 위성 자체는 궤도에서 정상 작동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로호의 성공 경험은 이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되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사업의 토대가 됐다.
참고 자료
- 위키백과 나로호
- 나무위키 나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