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의혹 발각

2012년 12월 11일 · 서울

대선을 불과 8일 앞둔 12월 11일, 국가정보원 직원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 조직적으로 여당에 유리한 댓글을 달고 야당 후보를 비방했다는 의혹이 야당 신고로 경찰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대선 사흘 전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이는 훗날 대선 개입을 은폐하기 위한 축소·왜곡 발표였음이 드러났다. 이 사건은 이듬해(2013) 국정원 국정조사와 재판으로 이어지는 대형 정치 스캔들의 출발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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