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순·미선 사건과 촛불집회의 시작

2002년 6월 13일 · 경기 양주

6월 13일 경기 양주에서 여중생 신효순·심미선이 훈련 중이던 주한미군 장갑차에 깔려 숨졌다. 미군은 재판관할권을 근거로 자체 군사법원에서 관련 병사들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이는 소파(SOFA·주둔군지위협정)의 불평등성에 대한 전 국민적 공분으로 번졌다. 11월부터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시작된 추모 촛불집회는 이후 한국 사회 시민운동의 핵심 방식으로 자리 잡은 "촛불집회" 문화의 실질적 원조로 꼽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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