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관리체제 본격화 — 대량실업과 기업 구조조정

1998년 · 대한민국

전년도 말 시작된 IMF 관리체제가 1998년 내내 전방위로 몰아쳤다. 재벌 그룹들의 "빅딜"(사업 맞교환)식 구조조정이 강행됐고, 정리해고가 법제화되며 실업자가 대량으로 쏟아졌다 — 실업률은 사상 처음 두 자릿수에 근접했다. 노숙인이 서울역·영등포역 등지에 눈에 띄게 늘어난 것도 이 시기다. 전 국민 금모으기 운동으로 모인 금 227톤이 외채 상환에 쓰이며, "고통 분담"이라는 말이 이 해를 대표하는 정서가 됐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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