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1995년 4월 28일 · 대구 (상인동)

4월 28일 아침, 지하철 1호선 공사장에 매설된 도시가스관이 파손돼 새어 나온 가스가 지하 굴착 구간에 차 있다가 폭발했다. 등교하던 인근 영남중학교 학생들을 포함해 101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이 다쳤다. 공사 관계자의 안전 관리 소홀과 가스관 매설 정보 공유 부재가 겹친 인재로 드러났다. 같은 해 6월 삼풍백화점 붕괴로 이어지며, 1994~1995년은 압축성장기 부실공사·안전불감증의 청구서가 연달아 날아든 시기로 기록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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