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제네바 합의 — 1차 북핵위기 봉합

1994년 10월 21일 · 스위스 제네바

북한의 NPT(핵확산금지조약) 탈퇴 선언(1993)으로 촉발된 1차 북핵위기가, 미국과 북한이 제네바에서 기본합의서(Agreed Framework)에 서명하며 일단 봉합됐다. 북한은 흑연감속로 동결·궁극적 해체에 합의했고, 미국은 경수로 발전소 건설 지원과 중유 제공을 약속했다. 이 합의는 2002년 2차 북핵위기로 사실상 파기될 때까지 8년간 유지됐다 — 이후 반복되는 북핵 협상·파기 사이클의 첫 번째 원형이 된 사건이다.

참고 자료

지도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