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긴 시간과 넓은 땅 위에 흩어져 있어 그 흐름을 한눈에 바라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시대를 남긴 기록과 사건과 사람, 그리고 장소의 기억을 하나의 지도 위에 담았습니다.
이 작은 지도가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를 생각하는 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원전 1세기 무렵 고구려·백제·신라가 각각 압록강·한강·경주 유역에서 나라의 틀을 세웠다. 313년 고구려가 낙랑군을 몰아내며 한반도 안의 중국 군현 시대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