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녀산성 — 고구려 첫 도읍, 졸본

-37 · 오녀산(중국 랴오닝성 환런만족자치현)

해발 800m가 넘는 절벽 위에 자리한 오녀산성은 주몽이 고구려를 세운 첫 도읍 졸본으로 비정된다. 사방이 깎아지른 절벽이라 별도의 성벽 없이도 천혜의 요새를 이뤘고, 1996~1998년 발굴에서 2000여 점의 고구려 유물이 나왔다. 2004년 국내성·환도산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대 고구려 왕국 수도와 묘지"에 등재됐다 — 산 정상까지 올라야 하는 만큼 관람에는 상당한 체력이 필요하다.

이 사건은 고대 문화유산 순례 ① 고구려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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