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사 구층목탑 — 불교로 나라를 지키다

645 · 경주(황룡사지)

선덕여왕 때 승려 자장의 건의로 황룡사에 9층 목탑이 세워졌다. 각 층이 신라를 위협하던 주변 아홉 나라(왜·중화·오월 등)를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불력(佛力)으로 나라를 지킨다는 호국불교 사상을 상징하는 대표적 건축물이었다. 몽골 침입 때 소실돼 지금은 터만 남아 있지만, 당시 동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목탑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건은 불교의 전래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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