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예, 태봉(후고구려)을 세우다

901년 · 송악(개성)→철원

신라 왕족 출신이라 자처한 궁예는 891년 세력을 일으켜 강원·경기 일대를 장악한 뒤, 901년 송악에서 나라를 세워 고구려를 잇는다는 뜻에서 국호를 후고구려(이후 마진, 태봉으로 개칭)라 했다. 도읍을 철원으로 옮기고 세력을 키웠으나, 점차 폭정을 거듭하다 918년 신하들의 정변으로 폐위됐다. 그를 몰아낸 왕건이 뒤이어 고려를 세웠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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