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상 — 왕제를 구하고 왜에서 순국하다
눌지왕의 두 아우가 고구려와 왜에 볼모로 잡혀 있자, 박제상은 먼저 고구려에서 복호를 데려온 뒤 왜로 건너가 미사흔을 탈출시키고 자신은 남았다. 정체가 드러나자 왜왕은 신하가 되면 살려주겠다 했으나 그는 "계림의 개돼지가 될지언정 왜국의 신하는 되지 않겠다"며 불에 타 죽는 형을 받았다. 남편을 기다리다 치술령에서 망부석이 됐다는 아내의 전설과 함께, 신라가 기억한 충절의 원형이 됐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박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