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협상 — 38선을 넘다
남한 단독정부 수립이 굳어지자, 김구는 분단을 막기 위해 마지막 승부수로 38선을 넘어 평양으로 향했다. "38선을 베고 쓰러질지언정 단독정부는 세울 수 없다"는 말을 남긴 채였다. 김일성과의 회담은 성과 없이 끝났고, 그는 이 남북협상으로 정치적 입지마저 크게 잃었다. 그러나 그는 분단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통일을 놓지 않은 마지막 지도자였다.
이 사건은 백범 김구 — 상놈의 아들에서 임시정부의 얼굴로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