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악사건·105인 사건 — 서대문형무소
데라우치 총독 암살 미수를 조작한 이른바 105인 사건에 안악사건 관련자로 엮여 체포됐다. 서대문형무소에서 혹독한 고문을 받으며 4년 넘게 복역했다. 신민회는 이 사건으로 사실상 와해됐다. 감옥에서 그는 "이름이 곧 신분이 되는 세상을 벗어나겠다"며 스스로 호를 백범(白凡) — 평범한 백성도 나라를 사랑할 자격이 있다는 뜻으로 지었다.
이 사건은 백범 김구 — 상놈의 아들에서 임시정부의 얼굴로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