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구교 사건 — 중일전쟁 발발

1937년 7월 7일 · 베이핑 (베이징) 루거우차오

1937년 7월 7일 밤, 베이핑 교외 노구교 부근에서 야간훈련 중인 일본군 병사 한 명이 잠시 행방불명되는 사소한 사건이 벌어졌다. 병사는 곧 복귀했지만, 일본군은 이를 중국군의 발포로 몰아 전면 공격의 구실로 삼았다. 류탸오후 사건과 같은 자작극 구조였다. 협상은 곧 결렬됐고, 8월 상하이 전투, 12월 난징 대학살로 전선이 확대되며 8년에 걸친 중일전�쟁이 시작됐다. 만주를 삼킨 일본이 이제 중국 본토 전체를 향해 칼끝을 돌린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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