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 만세운동

1919년 3월 1일 · 함경남도 원산

서울과 평양에서 만세 함성이 터진 1919년 3월 1일, 함경남도 원산에서도 동시에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개항장이자 항구 도시였던 원산은 기독교계 네트워크가 일찍부터 자리 잡은 곳으로, 의주·선천·안주·진남포·해주와 함께 그날 전국 동시다발 시위의 한 축을 이뤘다. 3월 2일부터는 만세운동이 이북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항구도시 원산의 시위는 3·1운동이 철도와 통신, 항구를 따라 정보와 열망이 동시에 전파된 근대적 항쟁이었음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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