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마리아 — 2·8의 불씨를 품고 현해탄을 건너다

1919년 · 도쿄 → 경성

도쿄 유학생들의 2·8독립선언에 참여한 김마리아는 선언서를 기모노 띠 속에 숨겨 현해탄을 건너와 국내에 전파하며 3·1운동의 불씨를 날랐다. 만세운동 후 대한민국애국부인회를 재건해 회장으로서 군자금을 모아 임시정부로 보내다 배신자의 밀고로 체포됐고, 모진 고문으로 평생 낫지 않는 병을 얻고도 병보석 중 상하이로 탈출해 임시의정원 최초의 여성 의원이 됐다. "나는 대한의 독립과 결혼했다"는 말대로 살다 간 그의 생애는 고문 후유증이 결국 그를 데려간 1944년, 광복을 한 해 앞두고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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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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