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 대한광복회 총사령

1915년 8월 · 대구

판사 시험에 합격하고도 일제의 관리가 되기를 거부한 박상진은, 대구에 상덕태상회라는 곡물상을 차려 독립운동의 연락 거점으로 삼았다. 1915년 그는 대한광복회를 조직해 총사령에 올랐고, 공화주의를 이념으로 무장혁명을 방략으로 내건 1910년대 국내 최대의 비밀결사를 이끌었다. 전국에 곡물상 거점을 두어 군자금을 모으고, 만주에 무관학교를 세워 독립군을 기르려 했으며, 친일 부호를 처단하는 의협투쟁도 벌였다. 1918년 조직이 발각되어 체포된 그는 사형을 선고받고 1921년 순국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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