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창립 — 안창호의 인격수양운동

1913년 5월 · 샌프란시스코

105인 사건으로 신민회가 무너진 뒤 미국으로 건너간 안창호는 1913년 5월 샌프란시스코에서 흥사단을 세웠다. 무실(務實)·역행(力行)·충의(忠義)·용감(勇敢)을 강령으로 내걸고, 거짓 없는 인격을 갖춘 인재를 길러 그 힘으로 독립을 이루자는 점진적 실력양성운동을 표방했다. 즉각적 무장투쟁과는 다른 길이었지만, 흥사단은 미주 한인사회의 구심점이 되어 이후 임시정부 활동과 독립운동의 인적·재정적 기반을 떠받쳤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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