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도창의군 서울진공작전
정미의병이 전국으로 번지자, 1907년 말 각지의 의병부대가 경기도 양주에 집결해 13도창의군이라는 전국연합부대를 결성했다. 총대장 이인영, 군사장 허위 아래 약 1만 명이 모였다. 이들은 1908년 1월 서울로 진격해 통감부를 무너뜨리고 국권을 되찾는 "서울진공작전"을 감행했다. 허위가 이끄는 선발대 300명이 동대문 밖 30리 지점까지 진격했으나, 화력의 열세와 후속 부대의 도착 지연으로 일본군에 밀려 후퇴했다. 설상가상 총대장 이인영이 부친상으로 귀향하면서 작전은 중단됐다. 비록 실패했지만, 흩어진 의병이 하나의 군대로 뭉쳐 수도를 직접 치려 한 이 작전은 한말 의병전쟁의 최대 규모이자 정점이었다 — 이후 의병은 만주·연해주로 이동해 독립군으로 이어진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위키백과 정미의병
- 나무위키 정미의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