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몽골에 무릎 꿇은 나라에서 한 승려가 옛이야기를 주웠다 — 단군에서 처용까지, 정사가 버린 자리에 남은 144편의 기록
글 목록 (24편)
- 프롤로그 — 1281년, 몽골의 그늘에서 옛이야기를 줍다 (1281)
- 일연이라는 사람 — 아홉 살에 집을 떠나 여든넷에 어머니 곁으로 (1206)
- 김부식이 지운 것, 일연이 주운 것 — 두 역사서의 싸움 (1145)
- 단군 — 곰이 사람이 된 이야기, 그리고 일연이 인용한 사라진 책 (-2333)
- 알에서 나온 왕들 — 주몽·박혁거세·석탈해·김알지 (-57)
- 가락국기 — 수로왕과 바다 건너온 왕비 (42)
- 연오랑과 세오녀 — 해와 달이 빛을 잃은 이야기 (157)
- 선덕여왕, 세 가지를 미리 알다 — 향기 없는 모란과 개구리 울음 (632)
- 수로부인과 도화녀 — 꽃을 바친 노인, 죽은 왕과 동침한 여자 (702)
- 욱면과 지은 — 하늘로 오른 여종, 몸을 판 딸 (890)
- 원효 — 해골 물 이야기는 삼국유사에 없다 (617)
- 혜공과 사복 — 술 취해 춤춘 승려, 말하지 않은 아이 (650)
- 의상과 선묘 — 용이 된 여자와 떠 있는 돌 (676)
- 조신의 꿈 — 한 생애가 하룻밤이었다 (750)
- 김대성 — 두 생의 부모, 불국사와 석굴암 (751)
- 월명사 — 죽은 누이에게 부르는 노래 (760)
- 이차돈 — 목에서 흰 피가 솟다 (527 8월 5일)
- 황룡사 구층탑과 만파식적 — 나라를 지킨다는 것 (645)
- 명랑의 문두루 — 주술로 당나라 함대를 침몰시키다 (670)
- 향가 열네 수 — 신라인이 남긴 목소리 전부 (600)
- 처용 — 아내를 빼앗기고 춤을 춘 남자 (879)
- 김현과 호랑이 처녀 — 자기를 죽이라고 한 사랑 (800)
- 책의 운명 — 한 줄에 네다섯 글자만 남았을 때 (1512)
- 에필로그 — 일연이 남긴 질문 (1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