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None · 그리스 (수니온곶)

로마 이름넵투누스(Neptunus)
관장 영역바다·지진·말(馬)
별칭·수식어대지를 뒤흔드는 자, 말의 신
상징물삼지창(트리아이나), 말, 돌고래, 황소
주요 성역·숭배지수니온곶(포세이돈 신전), 코린토스 지협(이스트미아 제전)

계보

부모크로노스, 레아
형제자매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 하데스, 제우스
배우자·연인암피트리테(바다의 여신), 메두사 등
주요 자녀트리톤, 페가소스(메두사에게서), 폴리페모스(키클롭스), 테세우스(전승에 따라)

포세이돈은 크로노스와 레아의 아들로, 티탄 전쟁 승리 후 제비뽑기로 바다를 차지한 신이다. 키클롭스가 만들어 준 삼지창을 휘두르면 바다가 뒤집히고 땅이 흔들렸다 — 그래서 "대지를 뒤흔드는 자", 곧 지진의 신이기도 했다. 성격이 거칠고 변덕스러워, 바다처럼 온화하다가도 순식간에 폭풍으로 돌변했다.

그는 도시의 수호신 자리를 놓고 여러 번 다른 신과 겨뤘는데, 가장 유명한 것이 아테나와 아테네를 두고 벌인 경쟁이다. 포세이돈은 삼지창으로 바위를 쳐 샘(또는 말)을 냈고 아테나는 올리브나무를 냈는데, 시민들이 올리브를 택해 도시는 아테나의 것이 되었다. 오디세우스가 자기 아들 키클롭스 폴리페모스의 눈을 멀게 하자 십 년간 그의 귀향을 방해한 이야기(오디세이아)에서 보듯, 한번 원한을 품으면 집요했다.

주요 일화

아테네를 둘러싼 경쟁

아테나와 도시의 수호신 자리를 다투며 삼지창으로 샘을 냈으나, 시민들이 아테나의 올리브나무를 택했다.

오디세우스에 대한 분노

자신의 아들인 외눈 거인 폴리페모스를 오디세우스가 장님으로 만들자, 십 년에 걸쳐 그의 바닷길 귀향을 방해했다.

오늘 우리 곁에

포세이돈의 로마식 이름 넵투누스(Neptune)는 태양계의 여덟 번째 행성 해왕성(Neptune)이 되었다. 삼지창은 지금도 바다·해군의 상징으로 쓰이며, 아테네 근교 수니온곶의 포세이돈 신전은 에게해를 굽어보는 명소로 남아 있다.

출처

관련 콘텐츠

이 글은 그리스 신화 인물 사전 시리즈의 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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