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론

None · 그리스 (델포이)

로마 이름아폴로(Apollo)
관장 영역빛·예언·의술·음악·시·궁술 (후대에 태양)
별칭·수식어멀리 쏘는 자, 빛나는 자(포이보스), 델포이의 주인
상징물리라, 월계수, 활과 화살, 백조, 돌고래
주요 성역·숭배지델포이(아폴론 신전·신탁소), 델로스섬(탄생지)

계보

부모제우스, 레토
형제자매아르테미스(쌍둥이 누나)
배우자·연인다프네(실패), 히아킨토스, 코로니스 등
주요 자녀아스클레피오스(의술의 신), 오르페우스(전승에 따라)

아폴론은 제우스와 티탄 여신 레토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자, 아르테미스의 쌍둥이 동생이다. 헤라의 질투로 레토가 해산할 땅을 찾지 못해 떠돌다, 떠다니는 섬 델로스에서 겨우 남매를 낳았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빛·예언·의술·음악·시·궁술을 두루 관장하는 다재다능한 신으로, 그리스적 이상 — 이성·조화·아름다움 — 을 대표한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델포이로 가서, 그곳을 지키던 거대한 뱀 피톤을 활로 쏘아 죽이고 그 자리에 자신의 신탁소를 세웠다. 이 델포이 신탁은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예언소가 되어, 왕과 도시들이 중대사를 앞두고 그 뜻을 물었다. 신전 입구에 새겨졌다는 "너 자신을 알라"는 경구가 유명하다. 음악의 신답게 리라의 명수였고, 그의 신탁·의술·예술은 모두 "혼돈을 질서로 밝히는 빛"이라는 하나의 이미지로 통한다. 다만 사랑에는 자주 실패해서, 다프네가 그를 피해 월계수로 변한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주요 일화

피톤을 죽이고 델포이를 얻다

어머니 레토를 괴롭힌 거대한 뱀 피톤을 활로 쏘아 죽이고, 그 자리에 그리스 최고의 신탁소를 세웠다.

다프네와 월계수

에로스의 화살에 맞아 요정 다프네를 사랑했으나, 그녀는 그를 피해 월계수로 변했다. 그 후 아폴론은 월계수를 자신의 상징으로 삼았다.

오늘 우리 곁에

아폴론은 이름을 그대로 쓴 드문 경우다 — 미국의 달 착륙 계획 "아폴로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승리자에게 씌우는 월계관, 시인을 뜻하는 "계관시인"이 모두 그의 월계수에서 왔다. 델포이의 "너 자신을 알라"는 지금도 인용되는 서양 철학의 출발점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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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그리스 신화 인물 사전 시리즈의 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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